정치
총리·與 원내대표단 첫 만찬회동…노동개혁 등 현안 논의
입력 2015-08-12 08:27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과 만찬 회동을 한다.
지난 6월 18일 취임한 황 총리가 여당 원내대표단과 만찬회동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동에 총리실 측에서는 황 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심오택 비서실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올해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각종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각종 현안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동개혁 등 정부가 강력 추진 중인 4대 구조개혁 방안을 놓고 당정간 의견 교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 총리는 오는 27일에도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단과 저녁 식사를 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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