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조현오 전 경찰청장 불구속 기소
입력 2015-08-12 04:58 
부산지검 특수부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부산의 중견 건설업체 실소유주 정 모씨에게서 형사사건에 휘말리면 편의 등을 줄 수 있는 부산지역 경찰관의 승진과 인사를 챙겨달라는 청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청장 후보자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던 2010년 8월에는 서울경찰청장 집무실에서 사전 예고 없이 불쑥 찾아온 정 씨에게서 3천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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