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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휴가 중 사고 당해
입력 2015-08-04 1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록그룹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사망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보컬 반(본명 김경민)이 8월 3일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 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부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지난 2002년 결성돼 인디밴드로 활약을 해왔다. 또한 2008년 야마하 아시안비트 한국 결선 1위에 오르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톱밴드 시즌1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들은 지난 7월에도 MBC ‘문화콘서트 난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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