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일리있는사랑` 출연료 미지급…tvN 반응은?
입력 2015-08-04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tvN 종영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출연료가 일부 미지급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tvN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일리 있는 사랑'에 조,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들은 드라마 종영이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우리 쪽에선 외주 제작사에 제작비 전액 지급을 이미 완료했다"며 난감해했다. tvN 측은 "지난 2월 케이팍스(제작사)에 제작비 전액 지급을 완료했는데 문제가 발생해 당황스럽다"면서 원만한 해결을 촉구했다.
'일리 있는 사랑'은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현재 주연 배우들의 출연료는 전액 지급됐으나 조, 단역으로 출연한 이들에게 지급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제작사릉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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