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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황승언, 韓·中 합작 웹드라마 캐스팅 확정
입력 2015-08-04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송재림과 황승언이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 캐스팅을 확정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극본 최지연/연출 김진영)는 뛰어난 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던 '배구 여신'에서 하루아침에 전국 꼴찌의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된 '세라'와 만년 전국 꼴찌 고등학교 배구팀 선수 '재웅'의 유쾌 상쾌한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물로, 한국의 김종학프로덕션과 중국의 소후닷컴이 공동 제작사로 나선다.
송재림은 극중 뛰어난 실력에 비해 학교 운이 없어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 고등학교의 배우 선수 황재웅역을 맡았다. 학교의 마지막 배구 특기생으로 휴학을 거듭하다 배구를 포기할 즈음에 세라를 만나 잠자던 배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황승언은 한때 배구여신이었으나, 고등학교 배구 코치를 맡게 되는 강세라 역을 맡았다. 세라는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국내 스포츠 계 3대 여신 중 한 명. 그러나 부상이 재발되고,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전국 꼴찌의 대한 고등학교 배구팀 코치로 들어가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사랑과 새로운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제작사 측은 "캐스팅 0순위 송재림과 황승언의 만남은 가장 이상적인 캐스팅이었다"며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생기발랄한 우정과 두근두근한 사랑 그리고 거친 땀냄새와 함께 심박수를 높이는 새로운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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