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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발렌타인 반, 과거 나가수 출연 당시 보니…'소찬휘와 합동 무대'
입력 2015-08-04 09:23 
브로큰발렌타인 반/사진=MBC
브로큰발렌타인 반, 과거 나가수 출연 당시 보니…'소찬휘와 합동 무대'
브로큰발렌타인 반

락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과거 '나가수' 출연 당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반은 지난 3월 5일 밤 MBC '나는 가수다3'에서 가수 소찬휘와 합동 무대를 펼친 바 있습니다.

소찬휘는 "봄여름가을겨울 선배들의 사운드보다 힘을 더 붙여 록 사운드로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소찬휘와 반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는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한편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4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 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부터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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