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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 근황, 미스코리아 진에 하버드까지…"엄친딸이 따로없네"
입력 2015-08-04 07:25 
금나나 근황 / 사진=SBS
금나나 근황, 미스코리아 진에 하버드까지…"엄친딸이 따로없네"



금나나 근황이 화제입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식탁에 콜레스테롤을 허(許)하라'에서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가 출연해 음식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내레이션까지 도맡아 한 금나나는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영양학과 역학 공부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금나나는 "옛날에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다이어트하면서 음식에 제한을 하다보니까 제 기분이 달라지는게 느껴지더라"며 "우리가 먹는 것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건강에 많은 연관성이 있구나 라는 걸 체험을 했다. 그런 거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하고싶었다"고 현재 하고있는 연구를 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습니다.

지난 5월 하버드대에서 영양학, 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금나나는 하버드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자신이 지켜온 식생활 지침을 공개 했습니다.

금나나는 "야채를 절반 정도 담는다. 나머지 중 반은 단백질을 넣고 반은 탄수화물을 넣는다"며 건강식단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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