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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허용한 오승환 `마운드에 털썩` [MK포토]
입력 2015-07-29 21:19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나고야)=곽혜미 기자]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주니치 드래건스의 경기,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신 마무리 오승환이 주니치 엔도 잇세이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아쉬운 듯 마운드에 주저앉아있다.

오승환이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후반기 치열한 순위싸움 속 ‘수호신이 되고 있다. 3경기 연속 팀 승리를 깔끔하게 지켜냈다.

오승환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히가시구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 팀이 3-2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지난 26일 요코하마전, 28일 주니치전에 이은 3경기 연속 등판.

한신은 타선이 이렇다 할 흐름을 만들지 못하면서 6회까지 1-2로 리드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고시 타이가의 7회 솔로 홈런과 9회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 오승환을 ‘소환했다. 오승환은 팀의 소환에 응해 무실점 투구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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