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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공포 영화 ‘원령’ 주인공 낙점…‘대륙 공포퀸의 탄생?’
입력 2015-07-29 2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배우 홍수아가 중국에서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열린 영화 ‘원령의 언론시사회에는 홍수아가 참석했다.
홍수아는 국내에서 했던 작품들은 배역이 작아서 연기적인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원령을 통해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었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극중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미스터리한 사건과 의문의 죽음을 파헤쳐가는 주인공 설련 역을 맡았다.

홍수아는 설련 역할은 언 연꽃이라는 뜻으로 차분해 보이는 캐릭터다. 영화 속에서 미스터리하고 이상한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설련과 함께 공감하면서 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수아가 주연을 맡은 ‘원령은 안개가 자욱한 휴게소에 모인 일곱 남녀가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죽음을 다룬 공포 영화이다.
내달 6일 개봉 예정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홍수아, 중국 공포영화라니 잘어울려” 홍수아 주연맡은거 너무 축하해요” 홍수아, 중국에서 인기 짱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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