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남시 구름’, 구름 아닌 화장품 업체 ‘거품’으로 밝혀져
입력 2015-07-29 17: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경기도 하남시 덕풍천에 ‘구름 해프닝이 발생했다.
29일 각종 SNS에는 ‘하남시에 구름이 떨어졌다며 여러 장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신고를 받은 119가 확인한 결과, 하남시 구름의 정체는 우수관에서 다량 방출된 거품으로 밝혀졌다.
이 거품은 인근 화장품 원료 업체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거품이 나온 경위는아직 밝혀지지않았다.

현재 소방당국은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거품 흡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청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현재 거품은 거의 없어진 상태”라며 악취는 나지 않았고 어떤 물질인지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남시 구름, 화장품 거품이였구나” 저 거품들 환경오염 되는거 아니야? 마냥 하남시 구름이라고 웃을 수가 없네 ” 헉 무슨 화장품이길래 구름크기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