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자, 바다로!"…여름휴가 어촌에서
입력 2015-07-29 06:50  | 수정 2015-07-29 09:28
【 앵커멘트 】
메르스 여파로 어촌 체험마을도 관광객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정부가 본격적인 어촌 관광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역에 등장한 해양수산부 장관.

시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정겹게 악수도 합니다.

침체된 어촌관광 활성화에 나선 것입니다.

▶ 인터뷰 : 유기준 / 해양수산부 장관
- "메르스 사태로 어촌 가시는 분 숫자 많이 줄었는데 올여름에 어촌 가셔서 체험도 하시라고 캠페인을 하러 왔습니다."

여름 휴가기간에는 어촌 체험프로그램을 20% 할인하고, 여행경비를 주는 등 행사도 진행됩니다.


▶ 인터뷰 : 김임권 /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 "도시와 어촌의 상호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고 도시인들에게는 휴식을, 어민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이 운동의 목적입니다."

장관까지 나선 정부 독려에 어촌이 활기를 되찾을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