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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할롤라` 대한해협 통과…주말 土까지 많은 비 내릴 것
입력 2015-07-23 16: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23일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린다. 현재 제주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오고 있다.
중부지방은 주말인 토요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현재 기온은 30도 안팎을 웃돌고 있다. 또 공기 중에 습도가 매우 높아 후텁지근하다.
이번 비는 오후에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태풍 제12호 '할롤라'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40km 부근 해상에 접근했으며, 내일(24일) 9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과 춘천은 29도, 청주는 30도로, 여전히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덥다. 전주 28도, 대구는 30도를 웃돌고 있다.
한편, 태풍 12호 '할롤라'가 한반도로 고개를 꺾어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할롤라'는 현재 중심기압 960hPa, 강풍방경 280km, 강도 강, 크기 소형 태풍을 유지하고 있다. 할롤라는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서진 후 다시 세력을 일으켰다.
한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는 중앙태평양의 열대폭풍이 이동한 것으로 하와이 남자아이 이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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