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청, 당내 '4대 개혁 특위' 구성…"단합 강조"
입력 2015-07-23 06:50  | 수정 2015-07-23 06:57
【 앵커멘트 】
고위당정청 회동이 68일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당정청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을 성공하기 위해 당내 '4대 개혁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 이후 처음 열린 고위 당정청 회동.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회동의 주요 의제는 노동개혁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정훈 /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우리의 노동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청년 고용절벽 해소가 절실한 노동개혁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당정청은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 성공을 위해 당내에 각 개혁 과제별 특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로 이인제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노동개혁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오는 24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고,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 못 한 경제법안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당정청 정책실무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고위 당정청 회의도 횟수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열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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