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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실점 오승환, `쓴 미소가 절로` [MK포토]
입력 2015-07-15 21:14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 = 옥영화 기자] 15일(현지시간) 일본 효고현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 9회초 2사 2루 한신 오승환이 히로시마 기무라 쇼고에게 1점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오승환이 듬직한 마무리로 뛰고 있는 한신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히로시마는 최근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이날 한신 선발 랜디 메신저는 6이닝 1실점 역투 후 교체됐고, 히로시마는 선발 야부타 카즈키는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서 내려갔다.
한편, 오승환은 16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7일, 18일 도쿄돔과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1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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