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오재원 할 일 없게 만든 기습 도루` [MK포토]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 초 2사 1루에서 kt 1루 주자 이대형이 두산 오재원이 수비하기 전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전날 경기에서 한국무대에 복귀한 저마노를 앞세워 승리한 kt는 상승세를 이어 4연승에 도전하고 있고 뼈아픈 패배를 당한 두산은 유희관을 내세워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kt는 전날 두산에 승리함으로써 창단 후 전구단 승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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