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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나눔 선행
입력 2015-07-15 19: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우 김보성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함께한 ‘제2회 서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정기모임에 참석해 퇴소청소년을 향한 선행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나눔의 중심, 서울을 모토로 나눔문화 확산과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앞장서는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로 조직됐다. 현재 회원수는 93명이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모임에는 김보성 씨를 비롯하여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서울 아너소사이어티 대표인 안병근 (주)안세 대표 등 기부문화를 이끄는 리더들이 참석했다. 올해 정기모임에서는 2014년 서울 사랑의열매 모금 및 지원현황 등을 공유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활동내역 보고 및 향후 봉사활동과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배우 김보성은 이렇게 나눔문화를 이끄는 기수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나눔문화 확산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행복한 의무감을 즐겁게 누리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을 이끄는 리더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회의 후 진행된 봉사활동에도 흔쾌히 참여한 김보성은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자립한 퇴소청소년들을 위해 정성을 쏟았다. 꼭 필요한 맞춤형 생필품 키트와 더위를 날릴 수제제작 부채를 함께 담은 ‘바람박스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손수 적어 넣었다.
김보성은 아이들이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란 걸 느꼈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위해 늘 의리로 기도하겠다”고 전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김보성이 함께 만든 ‘바람박스는 향후 서울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퇴소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희망박스로 전달될 예정이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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