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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한화…청주서 한 시즌 최다매진 기록
입력 2015-07-15 18:48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청주)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한 시즌 최다매진 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1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1만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는 올 시즌 15번째 매진이다. 전날 올 시즌 첫 청주경기에서 매진사례를 기록, 2008년 KBO 공식집계후 최다매진 타이기록을 세웠던 한화는 하루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김성근 감독 부임 후 44승 37패로 5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는 올해 KBO리그의 가장 뜨거운 팀으로 떠올랐다. 전날 롯데전에서는 9회말 터진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4-3 승리를 거둬, 청주구장을 가득 매운 청주시민을 열광케 만들었다. 김성근 감독도 익사이팅 했다”며 만면에 미소를 머금었다.
한화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주시민들의 열정으로 3연전 모두 매진이 예상된다”며 한화 이글스는 2015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서비스 및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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