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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드라마 첫 출연 `처음이라서`
입력 2015-07-15 1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조혜정은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 캐스팅됐다.
'처음이라서'는 윤태오(민호), 한송이(박소담), 서지안(김민재), 최훈(이이경), 오가린(조혜정), 류세현(정유진)이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태오가 혼자 살고 있는 옥탑방을 아지트 삼아 모이며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갈 예정이다.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SBS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아빠 조재현을 녹이는 애교만점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조혜정은 수많은 드라마 출연 제의를 고사하고 '처음이라서' 오디션에 도전했을 정도로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조혜정의 오디션 후 "대본에서 오가린이 실제로 튀어나온 듯한 사랑스러운 매력이 인상 깊었다. 배역과 싱크로율 100%의 모습이었다"며 캐스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8월 중 촬영에 들어가며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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