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자동차보험 가입자 온라인이 가장 많아
입력 2015-07-15 17:55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형태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과 독립 대리점의 비중이 각각 42.7%, 23.7%로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는 2013년 532만대에서 지난해 592만2000대로 11.3% 증가했다. 독립대리점을 통한 가입 대수도 2013년 304만5000대에서 지난해 328만9000대로 8% 늘어났다. 반면 전통적인 가입 채널인 설계사와 전속대리점을 통한 가입 비중은 지난해 각각 17.9%, 15.7%로 낮았다. 가입형태별 가입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채널은 남성(76.5%)과 30·40대(61.1%) 가입 비중이 높았다.
[배미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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