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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3’도 입소문 탔다…‘손님’ 제치고 박스오피스 역주행
입력 2015-07-15 17: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공포영화 '인시디어스3'이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시디어스3'은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개봉한 '인시디어스3'은 개봉 2주차에 한국영화 '손님'을 제치고 흥행 역주행을 시작했다.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591개 스크린)과 '연평해전'(747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650개〃)보다 적은 379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지만 관객들의 관심에 선전하고 있다.

'인시디어스3'의 흥행 역주행은 공포 외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컨저링'과 동일한 흥행 패턴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2013년 9월 17일 개봉한 '컨저링' 역시 개봉 2주차에 개봉일 대비 많은 관객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 바 있다.
'인시디어스3'은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던 퀸(스테파니 스콧)이 죽은 자를 부르는 의식으로 의문의 그림자들을 깨워버리고 급기야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행동까지 보이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퀸의 영혼이 정체불명의 존재들에 의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붙잡혔음을 직감한 영매사 앨리스(린 샤예)가 그것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호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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