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백종원, 닭갈비 요리법 공개…“구운다고 생각말고 졸여라”
입력 2015-07-15 15:13  | 수정 2015-07-16 15:38

요리연구가 백종원(48)이 닭갈비 요리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해 야채를 다듬으면서 당근을 넣고 감자는 있으면 넣으라”며 양파를 가운데가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추는 큼직하게 동강내고, 파는 음식의 맛을 좌우하니까 큼직하게 썰어야 한다. 또 양배추가 의외로 많이 들어간다며” 재료들을 넣었다.
특히 백종원은 프라이팬에 닭갈비를 넣은 후 닭을 구운다고 생각하지 말고 졸여라”고 조언했다.

이날 백종원은 닭갈비 양념장 조리법도 전수했다.
그는 닭갈비 양념장에는 설탕, 간장, 고추장, 맛술, 마늘을 모두 1:1:1:1:1의 비율로 넣어야 한다”며 우선 종이컵으로 간장 반컵 담은 다음 맛술, 설탕, 마늘, 고추장을 넣어준 뒤 농도는 고춧가루로 맞춘다”고 말했다. 또 양념장을 만들고 닭갈비에 어울리는 우동사리를 넣어준다”고 언급했다.
백종원은 후추는 많이 넣을 필요 없이 세 번 쳐주면 적당하다. 못 하겠으면 안 해도 된다”며 또한 닭을 ‘이 양념장에 짜겠다 싶을 정도로 재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닭갈비에 제일 어울리는 면은 우동사리”라며 밥 볶을때는 국물이 있을 때 밥을 다 넣으라”고 덧붙였다.
백종원 닭갈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백종원 닭갈비, 맛있겠다” 백종원 닭갈비, 먹어보고 싶다” 백종원 닭갈비, 양념장 비법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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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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