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무공간 제공업체 리저스, 첫 지방 비즈니스센터 대구에 개소
입력 2015-07-15 14:52 
리저스코리아 ‘동대구 무역회관점’ 신규 오픈

대구지역 벤처기업과 소호 사업자들에게 맞춤형 사무 공간과 다양한 사무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
리저스코리아는 대구 동대구로 대구무역회관 8층에 맞춤형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대구무역회관 점를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대 사무공간 컨설팅기업 리저스의 한국지사인 리저스코리아는 2004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수도권 비즈니스 중심에 12개의 지역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대구 무역회관 점은 국내 13번째 비즈니스센터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저스는 전세계 120개국에서 3000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동대구 무역회관 점은 대구지역 인근 기업들에게 다양한 사무공간과 IT인프라, 회의시설 및 리셉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이나 부산 울산 경남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주요 호텔 등 대구 비즈니스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사무환경이 편리하다.

이용객들은 업무 성격에 따라 맞춤형 오피스 서비스가 가능하고 유무선 인터넷은 물론 프린터, 스캐너, 화상회의 시스템 등 제반 인프라와 시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무실 임대는 연간 및 월간 계약뿐 아니라 하루 단위로도 가능하다. 리저스코리아는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리저스코리아의 고객들은 전세계에서 리저스의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마존, 트위터, 익스페디아, 알리페이, 딜로이트, 에델만, 메리어트 등이 주요 고객들이다.
전우진 리저스코리아 지사장은 리저스의 비즈니스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에게 비용 부담 없이 사무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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