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인지 LPGA US오픈 우승에…하이트진로 주가 상승
입력 2015-07-15 14:45  | 수정 2015-07-15 14:53

전인지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하자 후원사인 하이트진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전인지 선수 우승소식이 전해진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주가가 3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종가 2만3300원을 기록하던 주가는 현재 3.3%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이날 15% 이상 급등하면서 1만8600원에 거래돼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갱신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인지 선수의 우승으로 미국 현지에서 브랜드 홍보효과 등 2000억원 이상의 광고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6월 미국시장에 출시했던 ‘뉴하이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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