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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첫 타석서 시즌 19호 홈런
입력 2015-07-15 14:12 
이대호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첫 타석부터 홈런을 신고했다.
15일 일본 오비히로구장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0-2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우완 우와사와 나오유키를 상대한 이대호는 2스트라이크에서 떨어지는 유인구 2개를 잘 참아낸 후 5구째 몸 쪽으로 높게 들어온 공을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9호 홈런을 쳐낸 이대호는 60타점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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