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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추가 소송할 예정 '무슨 일인가 보니'
입력 2015-07-15 13:54  | 수정 2015-07-15 13:55
김현중/사진=스타투데이
김현중, 전 여자친구 추가 소송할 예정 '무슨 일인가 보니'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A 씨를 상대로한 반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5일 오전 한 매체에 "12억 원 반소장 접수는 사실이다. 지난 11일 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 씨의 거짓말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변호인과 상의해 추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한 인물입니다.


이후 김현중은 약식기소 됐고,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A 씨는 소장 접수 후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할 당시 임신 상태였고, 폭행 사건 이후 유산이 됐다"고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현중 측은 지난 6월 3일 진행된 변론준비기일 직후 "폭행 고소 당시 합의금 명목으로 6억 원을 전달했지만, 이는 '임신한 여자를 폭행했다'는 파렴치범으로 몰리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 씨와 김현중의 손해배상소송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22일 진행됩니다.

김현중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대리인이 대신 공판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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