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기업 세금 부담 늘어난다
입력 2015-07-15 13:39 

앞으로 대기업들의 세금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비과세 감면을 정비해 사실상 대기업들이 세금을 더 내도록 하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에 들어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수 부족에 따른 세입경정 예산 편성을 비판하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내년도 세법개정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세입 확충 방안을 담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는 내달 초 2016년부터 적용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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