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중, 전 여친 A씨 상대 12억원대 반소
입력 2015-07-15 13: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반소를 제기했다.
15일 김현중 측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11일 A씨에 대한 12억 원 대 반소장을 법원에 접수했다.
앞서 김현중 측은 지난해 8월 8일 A씨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당시 김현중은 경찰 및 검찰 조사를 통해 상해혐의에 대해 500만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 당할 당시 임신상태였고, 폭행 사건 이후 유산됐다”고 주장,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중 측은 A시가 임신한 사실이 없다는 진료 기록 등 증거를 모아 반소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합의금 6억원을 받은 것에 대해 비밀유지 조항이 있었으나 언론에 먼저 공개했으니 위자료까지 각각 6억원씩 총 12억원을 달라는 취지다.
김현중과 A씨의 공판은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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