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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낭카, 日서 북상중… 18일 남부해상으로 진출
입력 2015-07-15 08: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제 11호 태풍 낭카의 이동 경로가 화제다.
제11호 태풍 낭카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60 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17일께 일본 규슈를 통과한 뒤 18일께는 동해 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주도와 남해안, 영동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은 낭카의 진로와 발달정도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이후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낭카는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인 중형 태풍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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