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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팔 통증으로 올스타 게임 등판 취소
입력 2015-07-15 08:14 
트레버 로젠탈이 15일(한국시간) 가족들과 함께 레드카펫쇼에 참가했다. 사진(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에 선발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올스타 게임에 나서지 않는다.
‘MLB.com의 카디널스 담당 기자 제니퍼 랑고쉬는 15일(한국시간) 로젠탈의 올스타전 등판 불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로젠탈은 전날 공식 훈련 자리에서 캐치볼을 소화한 이후 팔에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
그는 이를 브루스 보치 내셔널리그 올스타 감독과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에게 알린 뒤 올스타 게임에 등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로젠탈은 지난 두 시즌 동안 113경기에서 112 2/3이닝을 던지며 71세이브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올해가 첫 올스타 선발이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한 전반기 마지막 2경기에서 2이닝 7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한 차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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