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향군, 한나라당 '신대북정책' 철회 요구
입력 2007-08-06 12:37  | 수정 2007-08-06 12:37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오늘(6일) 오전 한나라당사를 방문해 한나라당의 신 대북정책인 '한반도 평화비전'을 대폭 수정하거나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세직 향군 회장 등 11명의 군 원로들은 한나라당의 대북정책은 북핵 폐기를 위한 외교, 경제, 군사적 조치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선 지원, 교류만 구상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회장 등은 또 대북 상호주의 원칙 포기와 북한 방송.신문의 전면수용을 반대한다며 정치범 수용소 해체 등 북한의 인권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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