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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이웃 주민과 다툼 벌이다 소송까지? "당황스럽다"
입력 2015-07-07 13:11 
사진=스타투데이


차승원 측이 빌라 리모델링과 관련해 이웃과 마찰을 겪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입주하기 전 리모델링으로 인해 발생한 누수 등 아래층 주민과의 피해는 모두 보상한 상황"이라며 "이미 원만히 해결된 문제인데 소송까지 갈 것이라는 얘기에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리모델링과 관련한 피해는 보상을 하겠지만 오래된 건물 자체에서 생기는 원천적 문제를 리모델링으로 인해 생긴 문제라고 지적한 건 불합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아래층 주민과 손가락질을 하며 언성이 높아졌다는 것과 관련해서는 "차승원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고 들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며 "차승원이 그렇게 행동하는 스타일도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차승원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빌라에 입주하기 전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가 누수와 페인트 가루 날림 등의 문제로 인해 아래층 주민과 다툼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주민은 보상 이후에도 6차례 이상 누수가 발생하는 등 손해배상이 전부 이뤄지지 않았다며 차승원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낼 예정이라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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