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황금알'에서는 전생에 대해 다뤘습니다.
1960~1970년대 미국 서부에서 시작돼 유행했던 운동으로 '홀리스틱 무브먼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홀리스틱 무브먼트'란 명상, 최면 등 신비철학과 관련된 뉴에이지 운동의 일환을 뜻합니다.
그 중 하나가 전생치료입니다. 심리적 고통의 원인을 현실에서 찾지 못할 경우, 전생으로 알아보는 전생치료법을 말합니다. 이 치료법은 미국에서 매우 유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잦은 외도로 마음고생이 심하던 아내가 마지막 수단으로 전생치료법을 받았을 때, 전생에서 본인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각광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전생치료법입니다.
박진여 전생 상담가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이 바뀐 채 전생의 업으로 현생에 고통 받았던 예시를 들었습니다.
바람을 피는 남편 때문에 속상해하는 한 여성의 전생을 보자, 전생에서 부유한 대감으로 지내며 바람을 피웠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현생에서 남편의 내연녀는 전생에서 대감의 첩이었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