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영욱, 오는 10일 출소…“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입력 2015-07-06 14:27  | 수정 2015-07-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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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영욱이 10일 출소한다.
한 매체는 교정본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영욱이 관규를 잘 지키며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오는 10일에 예정대로 출소할 것”이라고 지난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수감 생활동안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며 복역 전후 혐의 이외의 위법 사실이 밝혀진 것도 없어 예정대로 10일 출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출소한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레에 걸쳐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기소된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을 선고한 바 있다.
고영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영욱, 다음달 10일 출소하네” 고영욱, 출소 후에 전자발찌 착용해야 하는구나” 고영욱, 정보공개·고지 5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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