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정-도경완 부분, ‘후계자’ 공동MC 발탁
입력 2015-07-06 1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 부부가 MC로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10일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인 ‘후계자 공동 MC로 발탁됐다.
자타공인 트로트의 여왕이자 진행자로서도 재치있는 입담과 맛깔나는 재주를 발휘해 온 장윤정과 넉살좋은 웃음으로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자랑하는 아나운서 도경완이 MC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내 최초 ‘찾아가는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는 ‘후계자에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설 자리를 잃은 전통가요의 부활을 꿈꾸며 트로트계의 숨은 후계자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12개 도시의 지원자들을 직접 찾아다녔다.

한편 장윤정-도경완 부부 외에도 트로트를 사랑하는 예능대세 강남과 트로트 앨범을 낸 차세대 트로트 요정 리지, 트로트계의 이단아 김종민, 가창력 끝판왕 옴므가 현장 MC로 함께 뭉쳐 트로트 후계자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트로트 부활 프로젝트, 후계자는 오는 10일과 17일 오후 9시 15분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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