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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녀감성 우체통 린 "슬럼프였다" 심경 고백
입력 2015-07-05 21:20 
복면가왕 린/사진=MBC
복면가왕 소녀감성 우체통 린 "슬럼프였다" 심경 고백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녀감성 우체통'의 정체가 가수 린으로 밝혀졌습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소녀감성 우체통'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과 승부를 벌였습니다.

이날 '소녀감성 우체통'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불렀고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를 선곡했습니다.

아쉽게도 패배한 '소녀감성 우체통'은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가수 '린'이었습니다.


린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후 첫 방송이다.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며 "노래도 지쳤다. 약간의 슬럼프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린은 "뭘 원한 것도 아니고 노래하고 싶어서 (방송에) 나왔다. 내려놓고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출연하고 싶었다"며 "노래 한 곡으로 관객에게 좋은 마음을 줄 수 있으면 내가 힘을 받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 7대 가왕은 '클레오파트라'로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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