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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용규, 수비 도중 충돌로 교체
입력 2015-07-05 20:00  | 수정 2015-07-05 21:36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KIA 최용규.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IA 타이거즈 최용규가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5일 수원 kt전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용규는 6회말 1사 1루 kt 공격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1루주자 오정복과 충돌했다. 베이스 위에서 한참동안 고통을 호소하던 최용규는 결국 구급차에 실려 나갔다.
KIA 관계자는 최용규가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했다”며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용규의 2루 자리에는 이날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민우가 대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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