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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우체통 VS 낭만자객, 승패 무관한 열정의 무대
입력 2015-07-05 17:59  | 수정 2015-07-05 18: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복면가왕' 우체통 대 낭만자객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7대 가왕을 둔 결승전을 펼칠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먼저 무대에 오른 소녀감성 우체통은 배우 고명환과 배우 송원근을 꺾은 실력자. 이날 우체통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 슬픈 감성을 극대화한 완벽한 무대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배우 문희경과 가수 정인을 꺾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를 선곡, 우체통과 정반대의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폭발적인 무대로 승패가 무색한 뜨거운 무대로 '복면가왕'의 매력을 더했다.
클레오파트라 역시 두 사람의 무대에 "너무 잘한다. 음성 변조하니까 성의 없이 말하는 것 같은데 아니다. 정말 진심이다"고 감탄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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