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美 금리인상·그리스 위기…조용병 행장, 선제대응 주문
입력 2015-07-05 17:28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그리스 경제위기를 비롯해 하반기 변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혁신과 준비를 주문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3~4일 용인 연수원에서 조 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부장, 본부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조 행장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금융과 관련된 변화와 경영 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치밀한 준비를 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그리스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등 글로벌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런 경영 환경에 기민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자"며 "영업현장에서도 보다 세심하게 고객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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