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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남태현, 키다리아저씨 최재성과 `훈훈함` 자아내
입력 2015-07-05 14: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심야식당' 최재성의 남태현의 조력자가 돼 둘의 캐미를 보여줬다.
4일 방송된 SBS ‘심야식당 1화는 ‘가래떡 구이와 김 편으로 꾸며져 미소년 민우(남태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미소년 고학생 민우(남태현)와 류(최재성)가 심야식당에 첫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우는 가족없이 홀로 생활하며 아르바이트와 함께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다. 이어 또다른 단골 류(최재성)은 조직의 '보스'다.
어느 날 둘은 나란히 심야식당의 식탁에 앉게 됐고, 민우는 가래떡에 김을 사먹는 류의 모습을 보고 "어? 나도 이렇게 먹는데"라며 공통점을 발견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후 민우가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하며 과로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고, 그 모습을 보게 된 류는 민우를 업고 병원으로 업고 뛰어갔다. 또한 류는 민우를 대신해 병원비 까지 내주고, 마스터에게 소고기를 주며 자신에 대한 말을 하지 않고 민우에게 구워주도록 부탁했다.
이에 마스터는 류의 마음이 담긴 소고기를 맛있게 구워 민우에게 대접했다. 마스터는 "이 소고기는 누구에게 얻은 것이기 때문에 공짜다"라고 말했고, 민우는 놀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민우는 류로 인해 자신의 삶이 바뀌었음을 고백하며 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그가 매일같이 먹는 김을 선물로 마스터에게 건넸다. 물론 민우도 자신이 주었다는 것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심야식당 남태현, 훈훈하네” 심야식당 남태현, 이야기만 보면 괜찮음” 심야식당 남태현, 발연기 논란 벗어나서 열심히 해요!” 심야식당, 리메이크하면서 좀 달라질수 있는거 아닌가 댓글 너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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