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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오 필승 코리아, 성시경? 슬옹? 네티즌 추측 난무…'도대체 누구길래?'
입력 2015-07-05 10:15 
복면가왕 오 필승 코리아/사진=MBC
복면가왕 오 필승 코리아, 성시경? 슬옹? 네티즌 추측 난무…'도대체 누구길래?'

복면가왕 오필승코리아 정체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은 6월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김범수 '끝사랑'으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사람의 노래에 윤일상은 "오필승코리아 전반적으로 안정된 보이스를 가졌고 고루 안정성을 보여줬습니다. 알까기맨 같은 경우 첫 톤이 나올 때 깜짝 놀랐습니다. 굉장한 감성을 갖고 계시고, 내공이 오래되신 분이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형석은 "오필승코리아를 보고 처음엔 성시경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신봉선이 과거 이기찬의 전화번호를 따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김성주는 "신봉선씨가 이기찬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말해버렸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됩니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얼버무렸습니다.

알고보니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소녀감성 우체통과 회식의 신 탬버린, 오 필승 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 장래희망 칼퇴근과 저 양반 인삼이구먼, 사모님은 쇼핑 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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