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화수, 싱가포르에 100번째 글로벌 매장
입력 2015-07-01 10:59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1일 싱가포르의 ‘캐피톨 싱가포르‘에 100번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아세안(ASEAN)지역 내 최초의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다.
설화수 매장이 들어서는 캐피톨 싱가포르는 1929년 설립된 캐피톨 극장을 뿌리로 하고 있다. 설화수 매장은 싱가포르 정부가 문화유산 재개발 프토젝트 차원에서 복원한 캐피톨 싱가포르 지구의 중심 건물 내에 입점했다. 지리적으로도 시청, 세인트앤드류성당 등 랜드마크에 둘러싸여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매장 디자인은 아시아의 ‘한방 원료와 첨단 피부과학이라는 설화구의 두 가지 핵심가치를 담는 방법으로 꾸며졌다. 매장 정면 쇼윈도우에는 브랜드존이 구성됐고, 통로쪽 쇼윈도우에는 설화수의 핵심성분인 자음단과 인삼과학 ‘진세노믹스‘에 대해 고객들이 알 수 있도록 ‘원료존을 배치했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설화수 제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제품 테스트 및 스파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현지고객만을 위한 매장 전용제품도 강화한다. 기존의 자음생, 진설, 자정 트리트먼트는 물론 에센셜 트리트먼트, 수율 트리트먼트 등이 이 곳 스파서비스에 추가됐다. 설화수 다함설크림과 연섬바디크림이 플래그십 스토어 단독으로 한정 판매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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