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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시즌 23호 홈런…불붙는 홈런 경쟁
입력 2015-06-28 17:57 
삼성 나바로.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가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 홈런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나바로는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2로 뒤지던 2회말 무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은 나바로는 상대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6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뒤로 뻗어가는 동점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 19일 문학 SK전 이후 6경기만의 홈런.
한편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박병호(넥센)의 시즌 24호 홈런이 터져 나바로는 이 부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현재 홈런 부문은 강민호(롯데)-박병호가 공동 선두로 나섰고 나바로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나바로와 공동 3위에 올라있던 에릭 테임즈(NC)가 한 계단 떨어져 4위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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