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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 1위 자리 위한 고군분투…'마술 뭐했나 보니?'
입력 2015-06-28 15:44 
이은결/사진=MBC
이은결, 1위 자리 위한 고군분투…'마술 뭐했나 보니?'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은결이 천연덕스러운 개그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10회에서는 이은결이 시청률 1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은결은 영화 채널을 오픈해 빨간색 안경을 쓰고 이동진 평가로 빙의했습니다. '7번 방의 선물' 류승룡과 '해바라기' 김래원 대사를 따라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새로운 매력은 선보인 이은결은 이어서 연인을 위한 마술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팔뚝에 연인의 이름을 붙인 후 편지를 불태웠고 편지 재를 이름사이에 문질러 하트나 나타나게했습니다.


이은결은 립밤으로 이름 사이에 미리 하트를 그리는 것이 포인트라며 마지막으로 손에 움켜쥐고 있던 반지를 내보였습니다.

특히 비둘기와 인간을 결합한 일명 '인둘기 마술'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은결은 "인류 역사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생명체"라며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했고 기계를 무대 중앙으로 옮겼습니다.

기계 안에서는 비둘기 가면을 쓴 사람이 튀어나왔고, 이은결은 "전 세계 최초 인간과 동물의 만남"이라며 천연덕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은결은 방송 2위를 기록하며 백종원의 자리를 위협했습니다.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이은결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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