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복면가왕` 팥빙수 정체는…"연습실까지 빌려서 연습했다"
입력 2015-06-28 14:50  | 수정 2015-06-29 15:10

'복면가왕'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던 '빙수 빙수 팥빙수(이하 팥빙수)'는 배우 현쥬니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팥빙수'와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팥빙수는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를 열창했으나, 킬리만자로의 표범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에 팥빙수는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현쥬니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쥬니는 "(복면가왕) 연습한다고, 연습실까지 빌려서 연습했다"며 "노래를 다시 시작하기가 쉽지 않았고, 계기도 없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으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복면가왕'이란 사막의 오아시스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쥬니는 지난 2008년 MBC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한 이후 '아이리스', '나는 전설이다', '엔젤 아이즈'와 영화 '국가대표', '하늘과 바다', '퍼펙트 게임', '반창꼬'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다.
복면가왕 팥빙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복면가왕 팥빙수, 현쥬니였구나" "복면가왕 팥빙수, 노래 정말 좋았다" "복면가왕 팥빙수, 현쥬니 노래 잘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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