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마른장마 원인, 말벌까지 기승…벌집 발견했을 땐 '이렇게'
입력 2015-06-28 13:13  | 수정 2015-06-28 15:31
마른장마 원인/ 사진=MBN
마른장마 원인, 말벌까지 기승…벌집 발견했을 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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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장마 원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른장마란 시기적으로는 장마철인데 비가 없거나 비가 적은 날씨를 말합니다.

장마전선이 평년에 비해 우리나라에 접근하지 않거나 활동이 약하면 마른장마가 됩니다.

우리나라가 북태평양고기압이나 중위도고압대에 완전히 덮였을 때 많이 나타납니다.


마른 장마가 계속되면 말벌이 기승을 부리기 쉽습니다.

소방관의 주요 업무 중 하나가 축구공만 한 벌집을 제거하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말벌은 보통 9월~10월 사이에 왕성하게 활동하지만, 무더위와 마른 장마가 겹치면 7월부터 극성입니다.

벌집을 발견하면 스스로 제거하기보다는 소방서에 연락해야 안전합니다.

벌을 자극하지 않으려면 뛰지 말고, 최대한 낮은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집을 제거한 이후에도 벌들은 귀소본능 때문에 2시간 또는 3시간 정도 자기 집이 있던 자리를 배회합니다.

때문에 절대 벌집이 있던 자리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벌에 쏘이면 납작한 것으로 쏘인 부위를 밀어 벌침을 제거하고, 냉찜질을 한 뒤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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