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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밤을 걷는 선비'스틸서 이준기와…'긴장감 증폭'
입력 2015-06-28 13:12 
이현우/사진=콘텐츠 K 제공
이현우, '밤을 걷는 선비'스틸서 이준기와…'긴장감 증폭'


'밤을 걷는 선비'스틸이 공개되 화제입니다. 스틸컷에서는 이준기와 이현우가 심야 폭우 속 위태로운 아이컨택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준기가 눈물이 서린 이현우를 비장하게 바라보는 모습에 위태로움이 풍겨, 그들이 나누는 대화가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측은 지난 24일 김성열(이준기 분)이 뱀파이어가 되기 전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성열은 반듯하고 강직한 성품의 홍문관 부제학으로 정현세자(이현우 분)로 인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뱀파이어가 됩니다. 그런 가운데 성열이 정현세자와 함께 빗속에서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돼 '사건의 전조'를 알리는 듯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전하는 동시에,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정현세자에게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 중 급히 입궐한 성열의 모습으로, 활활 타오르는 불꽃 앞에 마주선 성열과 정현세자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장대비가 쏟아지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비를 맞으며 마주보고 섰는데, 붉어진 눈시울로 마주본 그들의 표정에서 비장함이 풍겨져 나와 보는 이들마저 긴장케 합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김성열이 뱀파이어 선비가 되는데 있어 시작점이 되는 장면으로, 이준기는 상상도 못할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김성열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눈빛으로 그려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준기와 함께 연기를 한 이현우 역시 북받치는 감정을 눈물 맺힌 두 눈에 담아내며 이준기와 남다른 연기호흡을 뽐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그려내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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