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리 과거에 쓴 시 보니…'왜 나만 귀여워하고 예뻐할까?'
입력 2015-06-25 14:57 
설리/사진=MBC
설리 과거에 쓴 시 보니…'왜 나만 귀여워하고 예뻐할까?'


그룹 에프엑스(f(x))설리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초등학교 때 쓴 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5일 한 매체는 "설리가 에프엑스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한다. 에프엑스는 떠나지만, 계약 만료 시점이 남아 있는 관계로 소속사인 SM엔터인먼트와는 계약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고 보도했습니다.

에프엑스는 7월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의 후발주자로 오는 9월 경 그룹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설리가 그룹에서 탈퇴하게 됨으로써 에프엑스는 크리스탈, 빅토리아, 루나, 엠버 4인조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설리가 과거 초등학교 때 쓴 시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설리는 공주다?"라는 내용의 질문을 던지며 설리가 초등학교 때 쓴 시를 공개했습니다.

'나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이 시는 설리가 초등학교 때 쓴 것으로 "사람들이 왜 나를 예뻐하는지 잘 모르겠다. 왜 나만 귀여워하고 예뻐할까? 이름까지 예쁘다고 하고"라며 사람들이 자신을 이쁘다고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한편 설리는 앞서 지난해 7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열애설과 멤버들과의 불화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