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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발발 원인…우리는 왜 나눠져야 했나
입력 2015-06-25 14: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25일인 오늘 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6.25 전쟁의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해 일어난 전쟁이다.
1945년 2월의 얄타회담에서 미국과 소련은 한반도의 38도선을 경계로 남한은 미국이, 북한은 소련군이 각각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8월 15일,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했다. 이 결정에 따라 38도선 이남에서는 미군정이, 이북에서는 소군정이 시작됐다.
한반도 내의 갈등과 대립이 남과 북으로 나뉘어 지역적 분할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1948년 8월 15일 남한에 먼저 단독정부가 수립됐다. 이어 9월 9일, 북한에도 단독정부가 수립됐다. 남한에서 단독정부 반대운동이 좌익 주도로 치닫는 가운데, 북한의 김일성은 소련과 중국의 동의를 얻어 정부 수립을 착실히 준비했던 것이다.

결국 사실상 분단된 상황에서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을 넘어 불법 남침해 6·25 전쟁이 발발했다.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누리꾼들은 6.25전쟁, 오늘 하루만큼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에 고마워합시다.” 6.25전쟁,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 의미를 다시 새기는 날이 됩시다” 6.25 전쟁, 참전용사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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