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한국 미얀마 국가대표 평가전 온라인 중계…'모바일도 가능!'

아프리카TV, 한국 미얀마 국가대표 평가전 온라인 중계…'모바일도 가능!'

한국 미얀마 축구 경기가 회제인 가운데, 아프리카TV가 온라인 단독 경기 중계를 한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이용재와 이정협 등 '슈틸리케 황태자'를 위한 실전 평가가 될 전망입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UAE와의 평가전(3대0 한국 승)에서 나란히 한 골씩 기록하며 '대표팀 신무기'로 부상했습니다.

손흥민과 이청용 컨디션 회복 여부, 부상과 기초군사훈련 입소로 생긴 유럽파 공백을 메울 염기훈과 정우영 활약 여부가 이번 경기 볼거리입니다.

한국팀이 상대하는 미얀마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43위로, 한국(58위)보다 뒤쳐집니다. 역대전적에서도 한국이 13승7무5패로 우위. 다섯 번의 패배가 있지만 모두 미얀마가 버마로 불리던 1960~1970년대 기록입니다.

방심은 금물입니다. 미얀마 밀집 수비와 경기가 열리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의 덥고 습한 날씨가 변수입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경기를 위해 축구전문가로 구성된 중계 세 편을 꾸렸습니다. 서형욱 축구해설가와 류청-정다워 기자, 김동완 해설위원과 소대수 캐스터,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가 세 팀으로 나뉘어 각각 중계합니다.

시청자들이 경기흐름에 따라 세 팀 해설과 리액션을 비교하고 골라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스포츠 BJ(콘텐츠 제작자)의 개성 있는 중계방도 대거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