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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셰프' 최현석, "허세 캐릭터는 정형돈이 만들어준 것"
입력 2015-06-16 17:05 
최현석/사진=MBC 별에서 온 셰프 방송 캡처
'별에서 온 셰프' 최현석, "허세 캐릭터는 정형돈이 만들어준 것"

지난 15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별에서 온 셰프'에서 셰프 최현석이 허세 캐릭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현석은 요리할 때 허세포즈를 취해 '허셰프'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현석은 이를 개그맨 정형돈 덕분이라 밝혔습니다.

최현석은 "본격적으로 정형돈이 캐릭터를 만들어서 허세를 붙였다. 잘 어필되고 재밌어서 이때부터 엄청나게 섭외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최현석 셰프는 방송에서 자신이 어떻게 소비된다는 걸 정확히 안다. 시청자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아니까 그걸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그게 쑥스러운 일이라 허세로 만들어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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